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 올림픽공원 개표소 안에 지난 보름 동안 사람 1명이 머물러온 걸로 파악됐습니다. <br><br>분명히 봉쇄가 돼 아무도 없는 줄 알았는데, 경찰도 몰랐다는데, 대체 누굴까요? <br> <br>김선범 기자 단독보도 보시고, 아는기자 이어가겠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문제의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안에는, 봉쇄 이후 지금까지, 사람 1명이 머물러 온 걸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올림픽공원 주요 경기장 시설을 관리하는 한국체육산업개발의 시설관리 직원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겁니다. <br><br>한국체육산업개발 관계자는 "봉쇄가 시작된 5일 전후로 다른 직원들은 빠져나왔지만, 최소 인원 1명이 남아 있었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봉쇄가 장기화할 줄 모르고 1명을 남겨뒀다가 사실상 고립된 상태로 지내왔단 겁니다. <br><br>이 직원은 경기장 내부에 구비된 식량과 생필품 등으로 생활하고 있고, 회사 측과 연락도 잘 닿는 걸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한국체육산업개발 측은 "식량과 생필품이 떨어지면 담당 부서에서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내부에 사람이 머물러 왔단 사실을 파악하고 있지 못했고, 별다른 협조 요청이나 신고 접수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선범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찬우 <br>영상편집 : 조아라<br /><br /><br />김선범 기자 kindtiger@ichannela.com
